블루베리에 관하여..
블루베리는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일만큼 건강에 이로운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식품 중 하나입니다. 예전에는 워낙 비싸서 쉽게 먹을 수 없었지만, 요즘은 국내에서도 많이 재배하다 보니 가격도 많이 저렴해져 누구나 먹을 수 있는 식품이 된 것 같습니다.
요즘은 국내에서도 많이 생산되기도 하지만, 원래 블루베리의 주 원산지는 북미 쪽이고 진달래과 식물에 속하는 열매입니다. 처음 이주민들이 북미에 왔을 때, 이미 원주민들이 약용 혹은 식용으로 재배하고 있었고 이주민들은 원주민들에게 재배법을 배워 본고장으로 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북반구 전역은 물론, 블루베리의 효능이 뛰어나서인지 이제는 우리나라까지 전해져 우리나라에도 농장이 많이 생겼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블루베리의 효능이 얼마나 좋을까요?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블루베리의 효능
1. 뇌기능 향상
블루베리에는 많은 양의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중 갈산이라는 강력한 항진균제 및 항바이러스제가 있는 항산화제가 있어 이 성분이 뇌 기능을 좋게 하고 뇌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 외에도 기억력을 개선하고 뇌기능을 활성화하여 치매 같은 노화성 질환 발병 위험도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염증 완화 효과에 도움을 주어 염증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혈압 수치 완화
블루베리는 무서운 증상 중 하나인 고혈압을 유발하는 요인들을 감소시켜 고혈압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특히 고혈압은 심장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혈압이 높았지만 심근경색과 같은 치명적인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무서운 증상입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블루베리를 심장병 위험이 높은 사람에게 하루 50g의 블루베리를 섭취하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 혈압이 4-6% 정도 감소하였다고 합니다.
3. 콜레스테롤 억제 및 제거
블루베리의 효능으로 콜레스테롤을 억제 및 제거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체내에 유입되는 저밀도 지단백(LDL)은 산화될 때 문제가 되는데,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게 되면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며, 고혈압 및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에 있는 항산화 물질이 이러한 콜레스테롤을 억제하거나 제거함으로써 심장병 예방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4. 체중감량
블루베리에 있는 풍부한 항산화 물질은 체내 염증을 제거하며,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시간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음식 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5. 피부관리에 도움
피부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가 우리 피부를 비롯한 여러 세포에 손상을 일으키는데, 블루베리는 천연 화합물인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그중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피부를 건강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앞서 말한 것처럼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 또한 피부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심장에서 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을 전달하고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해 온몸에 피를 보내는데, 이 산소와 영양분들이 피부로도 전달이 되어 손상된 피부를 회복하여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의 부작용
미국의 한 대학 연구에 따르면, 블루베리가 지속해서 과다 섭취할 경우 황반변성 발병 위험이 40% 이상 증가한다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황반변성은 눈의 안쪽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조직이며 시력에 중요한 곳인데, 이 황반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시력이 떨어지거나 실명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에 약 2~30알 정도만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블루베리 먹는 방법
블루베리는 맛은 살짝 새콤하면서도 밍밍한 맛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물론 블루베리만 먹어도 맛은 있지만, 향이 그렇게 강하진 않아서 다른 과일이랑 같이 먹어도 괜찮은 식품입니다.
그 이외에도 요구르트나 우유에 같이 갈아서 스무디로 먹거나 과자나 빵 등과 같이 먹어도 되고, 물이나 탄산수에 타서 에이드로 같이 마셔도 좋습니다. 이처럼 블루베리를 먹는 방법은 무궁무진합니다.
이상 블루베리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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