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의 효능

김치의 기원

 김치는 한국의 대표적인 발표식품 중 하나입니다. 배추를 소금물에 절인 다음 발효시켜 보관을 용이하게 한 다음 각종 양념과 버무려 맛을 내는 음식입니다. 김치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먹는 배추김치 외에도 깍두기나 총각김치 등등 다양한 김치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만든 김치들은 몇 년 동안 장기 보관하기 좋은 음식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김치라는 단어는 어떻게 생겨났을까요? 현재 사용되고 있는 김치라는 단어의 어원은 원래 한자어 침채(沈菜), 직역하자면 담근 채소라는 뜻입니다. 배추나 무 같은 채소를 소금물에 담아서 절인 다음 만드는 장기 보관하기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김치 이외에도 동치미도 마찬가지로 겨울에 담아서 먹는 침채를 뜻하는 말인 동침(冬沈)+ -이 가 변형되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김치의 역사에 대해서도 찾아봤는데 김치라는 음식 자체의 유래는 정확히 찾기 어렵습니다. 예전 농경사회를 생활하던 민족들에게 채소를 소금에 절여 장기 보관한 형태의 음식이라고 어느 정도 추정할 수 있지만 언제부터 지금의 김치가 있기까지 정확한 시점은 찾기가 모호한 부분이 있습니다.

 아무튼 현대사회에서 김치는 한국인의 대표음식이며, 우리의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반찬이기도 합니다. 물론 모든 한국인들이 김치를 즐겨 먹지 않거나 싫어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즐겨먹는 음식입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즐겨먹는 김치는 과연 우리 몸에 어떠한 이로움을 주는지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김치를 먹으면 좋은 점

1. 항암 효과가 있습니다.

 

 김치에는 항암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김치를 만들어가는 데 있어서 배추나 마늘, 고추 등등 각 종 재료들이 들어가는데, 그 재료들에 항암효과를 함유한 재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배추에는 인돌-3-카비놀, 아이소사이오시아네트 성분이 있고 마늘에는 알릴 설파이드, 고춧가루에는 캡사이신 성분이 있어 이러한 성분들이 항암작용을 돕는 게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김치가 어느 정도 숙성을 하면 항암효과가 더욱 커진다는 연구결과도 있어 김치는 항암효과에 도움을 주는 음식입니다.

 

2. 천식, 피부염 등의 알레르기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국민건강 영양조사 결과를 활용한 어떤 연구에서 김치를 하루 40g 미만 섭취하는 사람에 비해 그 이상으로 섭취하는 사람들의 천식 유병률이 감소하였으며, 김치와 아토피 피부염의 관련성을 분석한 연구에서 하루 85~158 섭취하는 사람들은 0~36g 먹는 사람에 비해 피부염의 위험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소화작용에 도움을 줍니다.

 

 김치는 소화를 잘 되게 하며 장을 깨끗이 하는 정장작용을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이유는 김치가 발표하는 과정에 생기는 유산균 덕분입니다. 김치를 하루에 300g 정도 섭취하였을 때 대장의 유산균이 100배가량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이 유산균이 위산을 통과에 대장에 이르러서 소화를 촉진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4. 비만 및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적당히 익은 김치 1g에는 1억 마리 이상의 유산균이 들어 있습니다. 보통 일반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하루 70g 정도의 김치를 섭취한다고 가장하면 하루에 유산균을 70억 마리를 먹는 정도 셈입니다. 이러한 유산균이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을 낮춰준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있으며 비만뿐만 아니라 김치에는 칼륨 함량이 높기 때문에 나트륨을 배출시켜 혈압을 낮춰주고 각 종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5.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김치는 여러 가지 재료가 들어가는데 각 재료들이 하나로 모여 숙성이 되면 그 효과가 훨씬 커집니다. 김치의 재료인 배추, 무, 마늘 등에는 항산화 비타민이나 무기질 등이 있으며, 각 종 고추나 파, 열무 등 녹색 채소들이 첨가되면 비타민A 가 많아지고 숙성이 되면 영양소나 유익균 수도 늘어납니다. 이러한 유익균들이 우리 몸의 안 좋은 유해균을 없애며 장을 건강하게 만들어 면역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듯 김치에는 여러 가지 효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김치는 발효식품이기도 하지만 소금에 절인 염장식품이기 때문에 당뇨나 고혈압 위험이 있으면 어느 정도 제한을 두시는 게 좋습니다. 특히 김치 국물에는 염분이 많아 가급직 드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