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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에 대해서 알아보자

리비안 관련주

 최근에 리비안 관련주로 부각되어 관련 종목들이 계속 상승세를 보여 왔습니다. 그전에 리비안이 무엇 때문에 관련 종목들이 상승세를 이어나가는지 알기 위하여 먼저 리비안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았습니다.

리비안 상장 IPO

 리비안(RIVIAN)은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회사로 '제2의 테슬라', '테슬라의 대항마' 로도 불리며, 오는 11월에 상장 예정에 있습니다. 리비안은 기업가치가 약 800억 달러(한화 94조 원)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리비안의 전기차가 시험 주행하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합니다.

 그리고 리비안은 미국의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과 미국의 자동차 업체 '포드'가 리비안에 투자하였으며, 전기차용 배터리셀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삼성 SDI와 협력하였습니다.

 현재 리비안은 이번 IPO 상장 시 2025년까지 자체적으로 배터리 생산을 위해 배터리 공장 신설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특히 한국의 부품, 소재, 장비업체들과 배터리 생산 협업을 위해 실무진들이 방한을 한다는 소식이 들리며 국내 배터리 관련 중소기업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중 어떤 기업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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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 관련 종목

1. 에코캡

에코캡 차트

 에코캡은 리비안 관련주 중에서 가장 먼저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입니다. 

 에코캡은 2007년 설립한 후 2018년에 코스닥 상장하여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주로 전선(Wire&Cable), 와이어링하네스(WiringHarness), 벌브 소켓, LED 모듈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중 리비안에 와이어링하네스를 공급하여 리비안 관련주로 언급되었으며 그 이외에도 현대나 기아차, 포드, GM 등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에코캡 공장 가동율(전자공시시스템)

 에코캡의 와이어링하네스 생산능력 및 실적 능력, 그리고 가동률을 살펴보았습니다. 

 2019년에는 95%에서 2020년에는 42%로 감소하였고, 2021년에는 47%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에코캡 실적

 에코캡 실적으로는 작년 2020년에는 적자를 기록하며, 그 이후 2021년 1분기에도 매출액은 오히려 감소하여 안 좋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2분기 또한 매출액은 조금 증가하여 당기순이익 적자를 면하긴 했지만 2억 원에 불과했습니다.

 아직까지는 자동차 반도체 문제로 인하여 자동차 생산량 감소 문제를 겪고 있기 때문에 자동차 판매량 증가하는 상황이 되지 않는 한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2. 대원화성

대원화성 차트

 대원화성은 벽지 및 합성피혁 제조업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주력사업인 합성피혁 부문을 통해 89% 정도의 매출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합성피혁은 주로 신발이나 글로벌 스포츠용품 또는 자동차용으로는 도어 트림 등의 내장재로 납품되고 있습니다. 

 현재 종속회사로 베트남,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등에 합성피혁 생산 및 판매법인 등을 두고 있습니다.

대원화성 수주 현황

 대원화성은 이 합성피혁을 이용하여 리비안에 친환경 시트 소재로 공급하고 있어 리비안 관련주로 편입되어 수혜를 받고 있습니다.

 

 대원화성의 실적은 아직까지는 매출액이나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등 뚜렷한 성과를 내진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앞으로 리비안 판매량이 증가한다고 하면 조금이나마 실적을 기대해 볼 수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3. 우신시스템

우신시스템 차트

 우신시스템은 1984년에 설립한 이후 2002년에 코스피에 상장하였으며, 주로 전기차 배터리 설비, 자동차 차체 설비부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우신시스템 사업부문(전자공시시스템)

 우신시스템은 리비안에 자동차 배터리 설비를 제조하여 2020년부터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미국의 자동차 회사인 GM, FORD, VOLVO,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SK이노베이션 등 주요 고객사에 납품을 하고 있습니다.

우신시스템 수주 현황(전자공시시스템)

 우신시스템은 리비안 이외에도 한국지엠과 포드사에 114억 191억 원 규모로 체결한 바 있습니다. GM과 Ford사는 2021년 11월 납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우신시스템 실적

 우신시스템은 2018년과 2020년 모두 적자였고 2021년에는 그 이전보다 적자의 폭이 커졌으며, 매출의 감소는 물론 영업손실 143억, 당기순손실 130억 원을 기록하여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리비안 상장과 함께 판매량이 증가한다면 실적을 기대할 수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해당 글은 종목 추천글이 아니며, 사실과 다른 내용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투자의 최종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니 이 점 유의하시고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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