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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주가

9월1일 마감기준

 

 카카오뱅크가 8월 6일에 상장을 하였습니다. 어느덧 상장한 지 한 달이 다되어 가고 있습니다. 9월 1일 마감 기준으로 전날에 비해 4900원(+5.84%) 상승한 88,800원에 마감했습니다. 현재 시가총액 42조 1889억이며 코스피 10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카카오 따상 실패?

 

 카카오뱅크가 상장되면서 따상인지 아닌지, 시가총액이 너무 높아 거품이 아니냐는 등등 여러 말들과 기사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막상 장이 시작된 이후 장 초반에는 시가를 형성한 후 음봉으로 잠깐 밀리긴 했지만, 그 이후 기관과 외국인의 엄청난 매수세로 인하여 결국 상한가 안착에 성공하였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상한가에 도달하면서 금융주에서 시가총액 1위에 등극하며, 코스피시장에서 12위로 올라오면서 금융주 대장주로 등극하였다는 기사도 나왔습니다. 비록 바로 '따상'은 못했지만 상한가에 안착하면서 사실상 성공이라고 보이며 괜찮은 출발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음날에는 잠깐 상승세를 보이다 그 이후부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조금 주춤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물론 처음 상장했을 때 비하면 오르긴 하였지만 아직까진 뚜렷한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카카오뱅크와 타 은행의 점유율

 카카오뱅크는 대한민국의 두 번째 인터넷 전문은행으로 2017년도 7월 말 정식으로 출범하였습니다. 카카오뱅크가 타 은행과는 다르게 압도적인 시총과 밸류에이션을 받는 이유는 성장률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다음 사진은 기존의 밸류 방법으로 매출만을 따진 사진입니다.

 

출처: 기업공시

 원화예수금 점유율은 아직까진 많지 않지만 대출금 규모는 빠르게 커져가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4대 은행에 비하면 많이 낮은 건 사실이지만 카카오뱅크도 꾸준히 잔액과 점유율을 늘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카카오뱅크는 M-Z세대 중심으로 이른바 락인 효과(Lock-in effect)라고 부르며 젊은 고객층들을 빠르게 흡수하며 장기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힘을 쓰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카카오뱅크는 단순히 은행이 아닌 금융 쪽 메인 플랫폼이 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카카오뱅크는 아직까진 점유율은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타 은행에 비해 모바일 친화적이고 직관적이며, 시중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더욱더 성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카카오뱅크 주가 전망

 아직까진 더욱 지켜봐야 알겠지만 상장한 지 1달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도 거품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다른 시중은행에 비하여 시가총액이 앞도적으로 높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금융주라기보단 플랫폼 기업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플랫폼 기업의 사업은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부정적으로 보진 않을 테니깐요. 현재까지는 여러 논란이 있긴 하지만 앞으로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하면 현재 상태에서 어느 정도 유지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글은 종목 추천이 아니니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오늘은 카카오뱅크의 주가와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모두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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